바닷가 대신 도시와 산지에서도 참돔, 넙치 등 어류를 양식할 수 있는 국산 기술이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. 기존에 해수 일부를 교체하거나 화학요법으로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술은 있지만, 친환경적인 미생물을 이용해 물갈이 없이 100% 자체 정화기능을 갖춘 양식장을 상용화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.

성균관대 생명공학대학 이상섭 특임교수가 주관책임자인 ‘해양 수산물 식량 생산성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폐쇄순환여과시스템 개발’ 연구팀은 2년여의 리빙랩(개방형 실험실) 과정을 마치고 내년 초 조달청 혁신 시제품 신청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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